중랑구, 18일 '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6 16: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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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8일 오후 7시30분 망우동 금란교회에서 주민 1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초등학생 이상만 관람이 가능한 무료 공연이며 구 홈페이지(www.jungnang.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이번에 연주할 프로그램은 말러 교향곡 중 가장 대중적이라 알려져 있는 ‘교향곡 5번 C#minor' 이다. 1901~1902년 여름, 마이어니크의 별장에서 작곡된 이 교향곡은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에 삽입되며 유명해진 ‘아다지에토’ 악장을 포함하고 있다.

어두운 전반부와 밝은 후반부가 대비를 이루면서 말러 음악의 다층적인 매력을 고루 보여줄 이번 교향곡은 총 5악장으로 구성됐으며, 전악장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70년의 역사를 지닌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씨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2010년 유럽 4개국·9개 도시 투어, 2011년 유럽 페스티벌 투어, 2012년 북미 투어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14년에는 영국 BBC '프롬스'를 비롯한 유럽 4개 도시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현지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는 등 세계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다.

나진구 구청장은 "아름답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중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2094-18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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