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렴도 '전남 1위' 깃발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6 07: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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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실무委 적극운영·마일리지 제도 시행 성과

[함평=황승순 기자]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5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전남도가 '전라남도 공직자 청렴도 관리 조례'에 따라 도내 22개 시·군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결과에 부패방지 성과 등 5개 부문, 10개 지표로 평가·합산해 선정한다.

이로써 군은 전남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청렴도평가에서 2012년과 2013년 2위, 2014년 3위에 이어 올해는 1위를 차지해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청렴'하면 함평을 떠올릴 만큼 ‘청렴 함평’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5기부터 민선6기까지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군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실시해 부정과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는 감사원이나 정부합동감사 등 사후적발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자체가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이를 위해 운영 규칙을 제정하고 실무위원회를 적극 운영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공직자들이 능동적으로 청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렴서한문 발송 ▲매주 청렴메시지 발송 ▲청렴문구 삽입 행정봉투 제작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 바 있다.

‘청렴’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전분야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군은 분석했다.

안병호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며 자치단체의 투명도를 보여주는 척도로, 제 자신뿐만 아니라 공직자 모두에게 줄곧 강조해 왔다”며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 이어 전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도시 함평’의 영예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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