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FTA 대응 특화작목 육성 콜라비 수확 한창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4 17: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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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에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콜라비 수확이 한창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콜라비는 북유럽 해안지방이 원산지로 재배기간이 90여일로 짧고 연중재배가 가능하며 그 중 눈 맞은 겨울콜라비가 단맛이 강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보랏빛을 나타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암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수분과 식이섬유,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현재 전국 대형마트에 납품돼 인기 건강채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1만5000원(15kg)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한중FTA 발효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오랜만에 재배농가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병해충에 강하고 노동력이 적게 드는 콜라비를 겨울철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안좌·팔금면을 중심으로 올해 재배면적 30ha에서 약 9억원의 농가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을원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안좌면 등 중부권을 중심으로 겨울철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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