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최근 SBS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 상금은 제가 가질 상금이 아니었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가 이 돈을 연말에 좋은 방향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밤새도록 고민하면서 추려보니 군인, 소방관들, 봉사에 열심히 일하는 분들, 그리고 사회를 따뜻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며 “이 사람들이 결국 우리나라의 허리 역할을 하는 분이라고 생각해 나눠줘야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노력하지 않은 대가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가차 없이 잘라버리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며 “(3000만원을 저에게 준다고 했던)독지가분께도 감동 받고, 또 높으신 분들도 어떻게든 저에게 도움을 주려고 했는데 제가 다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영웅’이라는 말에 대해서도 “(제가)영웅은 무슨 영웅인가, 평상시와 똑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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