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7 17: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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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참석 '주민공청회'

[무안=황승순 기자]전남 무안군이 최근 현경면사무소에서 주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경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공청회는 농식품부의 '2017년 읍·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3개월여 동안 현경면의 발전을 고민하고 주민 스스로 열띤 토론과 학습을 통해 5차례에 걸쳐 진행된 농촌현장포럼의 결과와 사업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최종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촌현장포럼 결과 주민들은 인정이 샘솟고 현경면의 특산물인 고구마 넝쿨처럼 세계로 뻗어감을 형상화해 ‘펑펑 넝쿨처럼 세계로 뻗는 현경’을 비전으로 정하고 다목적센터 조성 및 운영을 비롯해 작은 목욕탕 조성, 배후마을 셔틀버스 운영, 주민동아리 운영, 쌈지공원 조성, 토요직거래장터 개발 등 다양한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최경문 무안군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주민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낙후된 현경면의 문화복지 수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문가 의견수렴, 발전협의회 등을 거쳐 60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내년 1월1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주민주도의 사업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2017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전라남도 1차 심사를 거쳐 오는 2016년 1월1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되며, 4월 중앙평가를 통해 5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2013년 전남조직 정비 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자체 프로그램인 '수련마을만들기'를 기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에 공모해 오는 2016년 무안읍·일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8건 197억원, 2015년 운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6건 96억원, 2014년 해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3건 9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농어촌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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