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슬로시티농업大 수료식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26 18: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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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7기 슬로시티농업대학 수료식'을 수료생 50명과 가족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친환경농업에 대한 열정과 실천의지가 강한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작목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료한 50명을 포함해 총 4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1년 과정을 수료한 제7기 슬로시티농업대학은 유기농반과 마케팅반 2개 과정을 운영해 정원 58명 중 86%인 50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1년간 개근한 16명의 학생에게는 개근상을, 학업성적이 우수한 8명의 학생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1년 동안의 노고를 수료식에 담았다.

특히 '2015학년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200만원의 상금과 오는 2016년 농업대학 운영예산을 증액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슬로시티농업대학은 전국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수준높은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과 국내외 선진농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안목을 넓히고 선진농업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슬로시티농업대학장 고길호 신안군수는 "어려운 지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열심히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1년 동안 학습한 농업지식을 농업현장에 적극 도입해 신안 농업 발전의 주역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오늘 수료는 끝이 아니고 꿈과 신안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로 여러분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어려운 농업현실을 지혜롭게 극복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은 "슬로시티농업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 친환경 유기농업과 마케팅 교육 및 특화작목 교육 등 내실 있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정예 농업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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