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최근 노량진 ‘컵밥거리(노량진 거리가게 특화거리)’ 영업자 27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건강진단결과서는 전염성 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들은 의무적으로 발급받아야 한다. 하지만 거리가게 영업자는 이러한 의무가 없는 만큼 이번 사례는 이례적이다.
지난 13일 컵밥거리 전체 32곳 가운데, 음식물을 취급하지 않는 4곳을 제외한 영업자 27명(1명은 다음주 실시)은 구 보건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신청하고, 차례로 X-RAY 검사 등을 마쳤다. 결과서는 오는 19일 발급받게 된다.
이에 앞서 이날 거리가게 영업자들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길거리 식품위생 점검을 위한 확인사항 ▲조리시 주의해야 할 행동 ▲식중독 발생주의 및 예방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창우 구청장은 “노량진 거리가게 특화거리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서울의 명물거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량진 학원가에 밀집돼 있던 '컵밥거리'는 지난 10월에 새롭게 이전했다. 28곳은 ‘노량진 거리가게 특화거리’로, 음식점을 제외한 꽃집 등 4곳은 현 맥도날드 옆 골목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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