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6·17일 해외전문가 초청 지역발전위한 강연 열어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6 00:18: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6·17일 주민자치를 성공적으로 이끈 해외의 마을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의 체계와 역할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에는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밀착교류워크숍'이 열린다. 윌리엄 존슨 전 미국 로체스터 시장과 티모시 하워드 로체스터시 NBN(Neighbors Building Neighborhood·마을공동체 회복)프로그램 담당 공무원이 미래금천교육연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NBN프로그램에서의 민간단체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금천예술공장, 보건분소,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 등 구의 대표적 마을활동 공간을 돌아볼 예정이다. 또 오후 7~9시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활동가, 주민 사업지기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 및 민간 입장에서의 거버넌스 핵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7일에도 확대교류 워크숍과 마을 강연 등을 통해 NBN프로그램 진행과정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이 구성해 가야 할 민주적 협력체계에 대한 성공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민·관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국제교류가 아닌 양자가 걸어온 마을살이의 길을 되돌아보면서 마을에 대한 철학을 재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로체스터시는 1990년대까지 범죄율 상승과 도시 슬럼화로 위기에 직면했던 도시였다. 그러나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도시 재생 계획을 시가 지원하는 NBN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주민자치의 성공적 모델이 됐다.

기타 문의는 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02-809-882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