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남대 통합 성과분석 연구용역에 근거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바라본 전남대 통합 10년의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에 의하면 ▲한의대(한방병원 포함) 및 전문병원 설치 미이행 ▲여수캠퍼스의 학과 및 재정지원 축소 ▲통합 이후 광주캠퍼스 위주의 대학 운영 ▲대학 통합지원금의 여수캠퍼스 최우선 집행 미흡 등이 지적됐다.
임영찬 여수참여연대 공동대표는 통합을 바라보는 여수지역민의 입장을 통해 “통합 당시 체결한 양해각서가 이뤄진 것이 거의 없어 여수시민들은 자존심이 상할대로 상했으며 속마음이 타들어가 울분을 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 동문과 시의원 등이 나서 전남대측에 통합 이행각서의 충실한 이행은 물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여수캠퍼스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 회복 추진위원회는 오는 16일 여수MBC 공개홀에서 방송토론회를 개최해 광주와 여수지역 시청자들을 상대로 대학 통합의 공과와 발전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6월 4개월간 전남대 통합 성과 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 회복 추진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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