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프랑스 최고 예우 훈장 수훈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0 08: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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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훈 선대 회장 이어 한국인 역사상 2번째 영예


[시민일보=민장홍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불 양국의 우호적 관계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조 회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그랑도피시에'를 수훈했다.

특히, 이번 수훈은 조 회장의 선친인 조중훈 선대 회장이 1990년도에 받은 훈장과 같은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 회장은 한·불 양국관계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이다.

특히, 조 회장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 한국측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양국간 문화적 교류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조 회장은 오는 2016년 개최 예정인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의 한국측 조직위원장 역할을 맡고 있으며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도 후원을 하는 등 양국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조 회장이 받은 '레지옹 도뇌르 그랑도피시에'는 '레지옹 도뇌르' 5단계 훈장중 2번째에 해당하며 가장 높은 등급인 '그랑크루아' 등급이 프랑스 대통령에게만 수여되는 훈장이란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장 높은 예우로 수여하는 훈장이다.

'그랑도피시에' 등급의 훈장을 수훈받은 한국인은 지금까지 조중훈 선대 회장이 유일했으나 이번에 조양호 회장이 수여함에 따라 부자가 대를 이어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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