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0일 자치회관 프로그램·작품발표회 열어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0 08: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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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0일 오후 2시부터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5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주민 및 프로그램 수강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발표회는 '소통과 어울림의 중구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각 자치회관을 대표한 15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아기천사로 분장한 12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청구동의 '리틀발레단'이 발레공연인 '나비들의 무도회'를 선보이며 첫 무대를 장식한다.

명동은 이탈리아에서 발전한 공 모양의 플루트인 오카리나를 배운 14명의 수강생이 그동안 연습해 온 ‘사랑하는 그대에게’를 연주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지역 축제나 행사시 흥겨운 무대를 펼쳐왔던 신당동 ‘신당 싱싱민요’ 팀이 전통민요 공연으로 흥취를 돋운다.

기타동아리 ‘한울’로 유명한 신당5동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등을 선보여 가을날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무대를 선사하고, 황학동의 ‘포에버탱고’ 팀은 ‘서울야곡’으로 에어로빅과 생활체조를 접목한 차밍댄스를 선보인다.

노래를 사랑하는 주부 20명이 뭉친 필동의 '필동가인(歌人)' 팀은 갈고닦은 실력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내고 중림동 헬스클럽팀은 '사생결단 몸짱만들기'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무대를 꾸민다.

소공동은 28명의 팝송교실 수강생이 그동안 배운 영어실력으로 ‘Take me home country road’ 등 감미로운 팝송으로 관중을 사로잡는다.

회현동의 단전호흡 수강생 25명은 '혈기왕성 기찬세상'으로 관중에게 활기찬 기를 전달하고, 을지로동의 '사물놀이를 만난 색소폰팀'은 '짝쇄의 아리랑' 연주로 사물놀이와 색소폰의 이색적인 만남을 선보인다.

심사위원으로 한국자치학회, 프로그램 전문가가 나서 경쟁보다는 나눔과 주민 참여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며, 대상 1팀·화합상 3팀·소통상 5팀·참여상 6팀 등에게 시상한다.

이와함께 성동글로벌 고등학교 치어리더 동아리 학생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와 영락교회 재능기부 공연팀의 팝페라, 전문 공연팀의 퓨전음악 공연 등이 소통과 어울림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본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엔젤쿠키(장충동), 떡케이크(광희동), 천연비누(회현동), 을지로골뱅이초코렛과 목공예 생활소품(을지로동), 가방·편지꽂이 등 퀼트작품(신당5동), 서예작품(중림동) 등 15개동 자치회관에서 출품한 작품 700여점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판매 수량과 판매대금은 당일 집계해 전액 이웃돕기를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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