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폐소생술 교육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4 16: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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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01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인 '우리가족의 심장안전, 엄마가 지킨다'를 진행 중이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 보건소 1층 심폐소생술 교육실에서 월~금요일 오후 2~4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낮 12시(둘째·넷째주)에 진행된다.

가족단위 심폐소생술 교육은 구 보건소(2094-0906)로 문의하거나 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20명 이상 단체로 신청할 경우 방문교육도 가능하다.

2013년 중랑구의 병원밖 심정지 환자 생존퇴원율은 4.5%로 서울시 평균 8.9%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심정지 환자 100명 중 생존해서 퇴원하는 환자가 5명도 안되는 수치다.

이에 구는 주민참여예산 1500만원을 투입해 심폐소생술 전문강사와 교육용 인형을 다수 확보하고, 아이와 부모를 직접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달에는 신내동에 위치한 태권도장에서 20가족·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90% 이상 받고 있는 노르웨이 스타방가시의 생존퇴원율은 25%에 이른다"며 "심폐소생술 교육만 제대로 받는다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퇴원율을 5배 이상 높일 수 있으므로 구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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