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2일 어린이·학생 안전마을 동행순찰대 캠페인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1 12:32: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 신당동에서는 12일 오후 3시부터 지역내 어린이집 원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안전마을, 신나는 동행순찰대’ 캠페인을 펼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신당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며 지역내 어린이집, 광희초, 한양중·고, 성동글로벌고 등의 학생, 학부모와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광희지구대장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충무아트홀 앞에서 집결해 태평한의원, 신당동 주민센터를 거쳐 중부소방서까지 이르는 신당동 골목길을 함께 순찰한다. 중부소방서에서는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안전교육까지 실시한다.

안전 캠페인에는 지역내 중부경찰서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가 함께하며 한양공업고등학교 밴드부의 공연도 펼쳐진다.

신당동은 주택지역과 상업지역이 혼재돼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지역은 주택 재개발 구역 등으로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어두컴컴하고 좁고 긴 골목과 폐가 등이 방치돼 있어 마을주민들의 안전사고 노출에 대한 위험성이 큰 지역이다.

이에따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지난 5월18일 마을 주민과 초·중·고 학생들이 주체가 돼 학교통학로 및 골목길 우범지역 등을 함께 순찰하기 위해 행사를 처음 개최하게 됐고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마을의 구석구석을 바로 아는 기회를 갖고 마을을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갖는 데도 도움이 됐다.

신당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스스로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 주민 모두가 함께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