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체육 재능기부자·유도꿈나무 결연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8 09:17: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저소득가구 청소년 5명 체육활동프로 무료 운영

[시민일보=여영준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민간체육시설 지도자와 체육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결연해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구체육회와 함께 최근 신대방2동에 위치한 용인대 파워 유도관에서 저소득가구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유도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수업은 주 5회 실시되며 2개반을 편성해 오후 4시30분·7시에 각각 진행된다. 수혜 대상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일반 수강생과 같은 시간대에 수업을 하고 있다.

이 지도자들은 모두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재능기부자들이다. 재능기부자들은 학생들에게 유도 지도뿐만아니라 인성·진로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바르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결연에 동참했다.

재능기부자의 기부의사 전달에 따라 구는 체육시설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중 유도 종목 배우기를 희망하는 학생을 선별해 관장 면담을 통해 5명에게 유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체육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관심을 가져준 재능기부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재능 보유자와 행정기관이 적극 협력해 청소년의 체육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지역내 체육시설 중 재능기부 희망시설을 파악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