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린이집 전통시장 식자재 구매비 올해 2억 돌파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4 1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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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39곳→131곳 참여… 구매품목도 더 늘려
민간주도 지역상권 활성화방안 추가 발굴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지역내 어린이집의 전통시장 식자재 구매 금액이 올해 2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4일 구에 따르면 5개의 전통시장이 위치해 있어 지역경제의 한축을 이루고 있고 이에 구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어린이집과 함께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어린이집연합회와 전통시장이 협약을 맺고 쌀·과일·떡 등 식자재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민간 주도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초기에는 39곳의 어린이집이 시작해 쌀·떡 위주의 구매로 이뤄졌고, 현재까지 131곳의 어린이집이 참여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구입한 식자재 구매 금액이 2억1400만원에 이른다.

최근에는 떡과 쌀 위주로 구매하던 품목이 정육·야채·제과 등으로 다양해졌다.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으로 구성된 중랑구어린이집연합회가 힘을 모은 전통시장 식자재 구매는 그 동안의 고정관념을 깬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서민경제를 살린다는 측면에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 주도로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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