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부담 전남 경찰이 함께 진다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8 08: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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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서 1억3000여만원 상당 구매

[무안=황승순 기자]전남경찰청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농어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분담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전남·광주 6개 농민단체와 함께 '제16회 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축수산물 70개 품목을 지방청을 비롯해 21개 경찰서 직원들이 1억3000여만원 상당을 구입했고, 16일 오전 농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매증서 전달식 등 직거래 장터 개장 행사를 열었다.

전남경찰청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여러가지 여건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2007년부터 시작해 이번으로 16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18여억원 상당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해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백승호 청장은 “우리 전남경찰은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2회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우리 지역 농민들을 위해 6000여명 전남경찰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순애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회장은 “전남경찰청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한지 벌써 16회째라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째 직거래장터를 이어온 전남경찰이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갖고 있는 따뜻한 마음을 잘알 것 같다”며 농민단체의 감사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백 청장에게 전달했다.

전남경찰청은 "앞으로도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계속 유지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구현을 위해 각종 농촌사랑 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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