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새마을부녀회, 송편빚기·차례상 체험 행사 가져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8 08:58: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 새마을부녀회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최근 14개 읍·면 부녀회원 30명과 지역내 다문화 주민을 초청해 압해읍 여성회관에서 한가위 음식 송편 만들기와 차례상 차리기 체험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들은 차례상 음식인 송편을 빚고 차례상 차리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향에서의 음식과 다른 점도 얘기하면서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해 가정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부녀회에서는 정성스레 빚은 송편을 지역내 홀몸노인과 신안전문요양원 등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함께했다.

김정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이주여성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부녀회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내 친정부모님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홀몸노인 및 요양원 노인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며 "따뜻한 음식을 먹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있다는 생각을 했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