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전화 20개 '112·119·110' 로 통합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6 17: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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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지원사업 추진… 대기업참여 허용
안전처, 올해 사업자 선정… 내년 7월 운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이르면 오는 2016년 7월부터 각종 신고전화가 112(범죄), 119(재난), 110(민원·상담) 등 3개로 통합된다.

현행 긴급 신고전화는 112(범죄), 182(미아신고), 117(학교폭력), 119(재난), 122(해양사고), 128(환경오염) 등 총 20개이다.

16일 국민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한국형 긴급 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세부추진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자정부지원사업(320억원)으로 추진되며 사업특성상 대기업참여가 허용된 대규모 통신 및 정보시스템 복합 사업으로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사업을 발주·관리하고, 국민안전처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조정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추진방안을 보면 올해 내에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이르면 오는 2016년 7월부터는 새로운 신고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이 어느 번호로 신고해도 내부적으로는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한 긴급 신고기관간 실시간 신고정보 공유로 신속한 대응과 민원상담이 이뤄진다.

안전처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긴급 신고전화의 문제점을 대국민서비스 관점, 신고기관 협업 관점, 중장기 관점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 통합체계 7대 주요과제를 도출해 사업의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긴급 신고전화 통합을 위한 정부예산이 반영된 만큼,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통해 새로운 신고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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