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2일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자신만만 마을축제’와 ‘뛰놀자 한가위!’ 등 두 가지다.
먼저 '자신만만 마을축제'는 '사단법인 희년의 집'이 주최하고, 지역내 사회적경제 기업인 '광진소비생활협동조합', 자양1동 주민들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담쟁이북카페’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오후 1~5시 자양1동 자마장 공원에서 전개되는 이번 축제는 마을의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시발점이 돼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장명루·종이접기·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 ▲떡·부침개·음료·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음식나눔 ▲헌옷과 중고 생활용품을 주민들이 직접 교환·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장터 ▲전통놀이·라인댄스·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마당 ▲마을 소식 나누기 및 축제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오후 2시~6시30분 구의2동 동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아차산 마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뛰놀자 한가위!'가 개최된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 1부 ‘여는마당’은 길놀이·사자춤과 사물놀이가 펼쳐지고 ▲ 2부는 사물놀이·마당극·택견·인디밴드 등 자체적으로 조직된 마을공동체 문화예술팀 공연인 ‘공연마당’, 떡메치기·손수건문양찍기·페이스페인팅 등 ‘참여마당’, 송편·오미자 등 무료 음식제공 부스인 ‘먹거리마당’ ▲3부 ‘놀이마당’에서는 씨름·줄다리기·대동놀이 등의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는 2013년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민모임들을 선정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활동을 지원해왔다. 현재는 이들 중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단체가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마을축제 추진, 모임공간 조성,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모임 등의 진화된 형태로 교류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지역주민이 마을의 상생발전을 위해 스스로 조직해 운영돼온 마을축제를 통해 마을공동체 정신을 되새겨보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지역의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일꾼을 양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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