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등 청취 후 현장 방문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매달 2회에 걸쳐 1개동씩 순회해 '주민합동 환경순찰'을 실시 중이다.
6일 구에 따르면 주민들이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와 전체 15개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동별 주민대표 4명을 포함, 총 10여명으로 구성된 동별 주민합동순찰반을 편성해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 파손, 공원시설물 점검, 고장난 가로등·보안등 및 수방시설물, 쓰레기 무단투기, 공사장 주변 소음 및 분진, 불법광고물과 현수막 등이다.
구는 동절기와 하절기를 제외하고 지난 2월부터 주민대표들과 사전회의를 거쳐 애로사항과 주민의견을 청취한 후 현장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까지 주민합동순찰을 실시한 결과, 도로보수 36건, 공원분야 시설개선 9건, 교통시설물 개선 30건, 빗물받이 정비 등 치수방재 분야 19건, 불법광고물 제거 9건, 기타 10건 등 총 113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순찰을 통해 찾아낸 불편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거나 관련부서에 통보해 개선하고 있으며, 정비가 완료된 건에 대해서는 감사담당관 담당공무원이 월 2회씩 현장점검을 재실시해 보완사항 유무를 확인하며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응답소 현장민원’을 통해 접수되는 주민생활불편민원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교통·도로·청소·주택건축·치수방재·가로정비·보건·공원녹지·환경·경제산업·소방안전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주민이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처리부서에서 민원사항을 즉시 접수해 처리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구는 ▲부구청장 주재 아래 월 2회 '생활불편 및 응답소 현장민원 보고회'를 개최해 접수된 민원 사항과 처리실태를 분석하고, 보완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부서간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민이 직접 불편사항을 찾아내 신고함으로써 빠른 민원해결을 돕기 위해 각동에서 선발된 '현장살피미 요원' 75명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구에는 올해 초부터 지난 8월까지 총 2만3559건의 응답소 현장민원이 신고됐다. 지난해 1년 동안 접수된 건수가 2만6751건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말까지의 신고건수는 지난해 수치를 훨씬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구민들은 누구보다도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건립을 위해 피부로 느껴왔던 생활속 불편사항을 적극 건의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현장 중심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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