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건보 진료비 29兆… 전년 대비 7.6% 증가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31 17: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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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올해 1~6월 건강보험 진료비는 28조6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10조4252억원으로 총 진료비의 3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의 '2015년도 상반기 진료비 통계 지표'를 발표했다.

평가지표에 따르면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1인당 진료비는 5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1인당 진료비는 52만원, 여성 1인당 진료비는 62만원으로 나타났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 6.9%의 증가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2.2%인 반면 진료비는 36.3%로 전체 진료비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70세 이상 노인의 경우 1인당 진료비가 191만원으로 전체 1인당 진료비의 3배 이상에 달했다.

다빈도 암상병별 진료비 현황에서는 입원 진료비의 경우 폐암이 151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간암(1439억원), 위암(1321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외래의 경우 유방암(1457억원), 위암(560억원), 갑산성암(558억원) 순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이달 1일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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