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다문화가족 씨름체험교실'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05 15: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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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낮 12시 노들나루공원내 씨름단 전용훈련장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으랏차차! 다문화가족 씨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씨름체험교실에는 20명을 모집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599-3260) 또는 가정복지과(820-149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씨름체험 교실 강사진은 동작구청 씨름단 신택근 코치를 비롯해 윤정수(천하장사), 김보경·서남규(한라장사) 선수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 및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진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이들 선수들은 씨름용어 및 경기규칙 등 씨름 전반에 대한 이해와 씨름기본자세를 자세하게 안내하며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청백전을 겨루는 등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으로 외국인 주민들은 한국전통놀이인 씨름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다문화가족 대상으로한 씨름교실은 한국 전통민속놀이 씨름과 각국의 민속놀이를 비교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은 물론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체험교실은 지역내 다문화가족에게 씨름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외국의 전통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및 설날 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화려한 입상 경력을 갖고 있는 동작구청 씨름단은 다문화가족외에도 구민들을 대상으로도 재능기부로 씨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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