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 또래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05 15: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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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청소년 또래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번째 교육은 6·7일 양일간 오후 2~5시 구청 평생학습관 제4강의실에서 진행한다.

6일에는 ‘만남과 배움’을 주제로 자살예방 기본교육인 ‘이름이 뭐예요’, ‘생명을 지키는 자·전·거 대화’ 등을 운영한다. 7일에는‘배움과 적용’을 주제로 자살예방 교육 심화 과정을 진행하며 ‘바꿔주세요’, ‘자·전·거 사례적용’ 등 실전연습을 실시한다. ‘자·전·거’란 생명을 지키는 자(자살을 생각하고 있는지 묻는다)·전(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보라고 제안한다)·거(거리낌없이 도움을 요청한다)를 뜻한다.

오는 10·11일에는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4년 8월과 지난 1월에 진행한 청소년 또래 생명지킴이 교실에는 지역내 청소년 75명이 참여해 위기상황에 있는 친구에게 올바른 방법과 정보를 제공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청소년 중 7.9%가 1년 동안 한 번쯤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고 한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가까운 또래친구의 고민을 조기 발견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구 보건소 생명존중센터(2627-26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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