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재보선 열기 후끈 달아올라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04 17: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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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나 선거구 16일 예비후보자 등록일 앞두고 출마자 설왕설래

[신안=황승순 기자]오는 10월28일 신안군 기초의회 재보궐선거를 앞둔 기초 나 선거구는 고온의 여름철만큼 열기가 후근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A의원의 선거법위반으로 공석이 된 재보궐선거이기 때문에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오는 16일 전까지는 저마다 지역별 득실을 저울질하면서 본 선거에 출마여부를 위해 바닥 민심을 살피고 있다.

두 달여 남짓 한 선거일을 앞두고 출마의 뜻을 자천 타천으로 두고 있는 인사들은 여름 휴가철기간이 지난 다음 주쯤 각 예비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읍·면별 유권자의 편차가 심해 출마 채비를 앞둔 인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하지만 수면 위로 본격 활동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인사들의 경우 물밑 활동은 이미 시작돼 자신들의 이미지 부각에 나름대로 전력투구하고 있다는 지역유권자들의 전언이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하면 지역별 지지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4000여명의 유권자가 상주하고 있는 압해읍 출신들의 후보자간 득표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형국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암태면 출신 예비후보들은 유권자가 집중돼 있는 압해읍의 후보자들이 다자구도일 경우 표분산을 막아낼 수 있다는 계산 속에 결코 어려운 싸움만은 아니라는 자신감을 숨기지 않고 출사표 결심을 저울질하고 있다.

결국 각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얼마나 이끌어내느냐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출마예정자들은 저마다 자신의 이미지 부각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3개 읍·면으로 형성된 기초 나 선거구의 경우 최근 출신별 거론 인사들은 암태면 최승환(54·사업)·양훈(52·언론인), 압해읍 박인석(58·전 농협장)·김동근(63·전 의원)·전남주(51·농업) 등이 거명되고 있다.

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28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주요 사무일정에 따라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오는 16일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업무를 시작으로 오는 10월6~10일 선거인 명부작성, 거소투표신고 및 거소투표신고인 명부 작성, 10월8~9일 후보자등록 신청, 후보자 등록일 전까지 공무원 등의 사직, 10월16일 선거인명부 확정, 선거공보 제출(선거벽보 첨부) 등 선거 업무 전반에 관해 총괄하게 된다.

한편 나 선거구(압해읍·암태면·자은면)는 현직 의원이 선거법위반혐의에 대한 재판결과 광주고법의 벌금 500만원 선고가 지난 6월24일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잃어 재보궐선거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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