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7월31일 오후 8시24분께 조선인민군 체육지도위원회 명의로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에 전해왔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최종 접수 마감한 세계군인체육대회에는 72개국 54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37개국은 참가 접수 예정이고, 24개국은 참가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0월 1차 동의서에 12개 종목 213명이 참가하겠다고 했지만, 지난 3월 마감한 2차 동의서에서는 참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이로써 북한을 포함한 40개국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접수 마감이 지난 1일이었으나 참가 희망국들이 선수선발, 비자발급, 항공권 예매 등의 사유로 요청했다"며 "대회진행에 차질이 없는 범위내에서 연장 접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경북 8개 시ㆍ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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