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EM 흙공만들기’ 체험행사 열려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6 1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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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최근 중곡1동주민센터 앞 간뎃골 나눔터에서 ‘EM 흙공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실생활에 유용한 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한 환경정화운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맑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곡1동 자원봉사캠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120여명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친환경 정화활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중곡1동 자원봉사캠프 회원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EM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EM 원리와 효능, 배양방법과 사용용도 등의 이론강의 후 EM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흙공은 EM원액·황토·퇴비 등을 혼합해 야구공 크기로 둥글게 뭉쳐 발효상자에 넣고 약 1개월의 발효과정 동안 미생물을 번식시켜 숙성된다.

이날 만든 500여개의 흙공은 오는 8월 ‘EM 흙공 던지기 체험행사’를 통해 인근 중랑천에 투척해 수질을 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발효된 흙공을 물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개선과 악취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지구환경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직접 EM 흙공을 만들고 중랑천에 던지는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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