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16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률이 20~25%까지는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무래도 비용 부담이 덜하고 간병 같은 경우도 건강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에 훨씬 편안하고 가격 부담이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스피스 기관이 하루에 2만원 정도에서 2만5000원 사이에서 비용 부담을 하는데, 이게 만약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다면 3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이라며 "만약 항암치료를 받는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경우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하루에 20만~30만원 이상 비용이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건강보험 적용이 이뤄지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저희 의료쪽에서는 독특한 분야다보니 가격과 기준을 제시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그 사업이 6년 이상 돼서 드디어 건강보험이 적용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루에 20만원 정도 되는 것을 건강보험 적용 없이는 이용하기 쉽지 않다. 인식들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특히 여러 연구에 의하면 동양적인 사상들이 호스피스에 대해 완고한 편이라고 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용을 안내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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