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린이활동공간 215곳 환경안전관리 점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14 16: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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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내 어린이집과 놀이시설 등 어린이활동공간 215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2009년 3월22일 이후 설치된 어린이활동공간으로, 국공립·사립 어린이집 63곳과 주택단지·도시공원·음식점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 152곳 등 지역 내 어린이활동공간 총 557곳 중 약 38.6%인 215곳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내용은 ▲설치 시설물의 표면 부식·노후화 여부 ▲실내외 활동공간에 사용된 도료나 마감 재료의 중금속 함유 여부 ▲어린이 활동공간 시설에 사용 금지된 유해 방부목 사용 여부 ▲모래놀이터 토양의 기생충(란) 발생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수은·납·카드뮴 등 아이들의 신체기능, 면역기능 및 학습능력을 저하시키는 중금속이 함유된 제품 사용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구는 어린이 활동공간을 직접 방문해 육안 점검과 중금속 측정기인 '휴대용 X-선 형광분석기(XRF)'를 통해 중금속 유무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기본점검에서 이상이 있는 시설이나 환경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을 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및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를 위한 명령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펼쳐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쉽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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