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 재난·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9 17: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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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전국 17개 시·도 안전관리 담당 실·국장 회의 개최
조속히 조직 개편키로…3개 시·도 기상특보 발효땐 중대본 가동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여름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재난ㆍ안전관리 전담조직이 기초자치단체에도 생긴다.

국민안전처는 전국 17개 시ㆍ도 안전관리 담당 실ㆍ국장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시ㆍ군ㆍ구 조직개편'을 조속히 완료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부산,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 광역 단위 9개 시ㆍ도는 지난 2일 기준 재난ㆍ안전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전담조직이 구성된 상태다.

이어 대부분 시ㆍ군ㆍ구도 7~8월 중 조례 개정과 함께 인사 발령을 완료할 계획이지만 의회 회기상 일부 기초단체는 오는 9~12월로 미뤄진다.

이 회의에서는 여름철 재해로 인한 국민 불편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3개 시ㆍ도 이상에 걸친 기상특보 발효시 중앙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했다.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7월15일~8월17일)에 C등급의 안전미흡 지역 138곳도 전담관리 한다.

폭염에 대비해 노숙인 응급대피소를 24시간 운영하고, 폭염시간대 철도 취약구간에 한해 60㎞/h로 속도를 제한키로 했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이달 말까지 여름철 나들이객 이용률이 높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지도ㆍ점검도 벌인다.

아울러 안전정책혁신 현장모니터링단 활동, 소방안전교부세 집행 준비, 중앙ㆍ지방 재난안전 공무원 간 인사 교류 활성화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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