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1일 오후 1시50분부터 대방동 무중력지대에서 '청춘 매거진-청춘, 달라도 괜찮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TED 형식'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노량진 수험생은 물론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청춘 매거진 임시 홈페이지(goo.gl/oZ5eqQ)에서 접수하거나 11일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한다.
행사는 지난 4일 노량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2030 청년층의 고민과 미래상' 설문결과 발표와 함께 시작된다. 이어 실패를 딛고 일어선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채워진다.
김진회 토닥토닥 협동조합 대표는 '빚내는 청춘에 빛 드려요'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부채고민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노량진 4수생이자 전 모티브하우스 대표를 지낸 이학종씨는 '사회를 만나고 나는 자유를 얻었다'라는 주제로 장수생에서 기업의 대표까지 오른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또 민영기 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세상을 바꾸는 철밥통’을 내용으로 공무원에 대한 가감없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수원 학교협동조합 지원네트워크 연구위원과 <렛 미 스타트(let me start)> 저자 오창석씨는 각각 ‘주관식 삶을 응원한다, ‘내 몸은 굶겨도 내 꿈은 굶길 수 없다’는 내용으로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강연 중간에는 인디 밴드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이창우 구청장은 "우리 시대의 청춘을 가리켜 '삼포세대'라는 말도 모자라 '칠포세대'라는 자조적인 용어까지 등장했다"며 "다양한 사회문제가 집약된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또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구청 기획예산과(820-2934) 또는 무중력지대(070-4266-6258)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는 대방동 무중력지대, 노량진역 광장, 대학가 등 지역의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을 위한 게릴라콘서트,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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