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계약심사로 상반기 예산 16억 절감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8 1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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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건에 진행… 절감예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2015년 상반기 시설공사 및 용역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16억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015년 상반기 동안 1억원 이상 건설공사와 5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구입 등 104건의 심사 요청액 311억원에 대해 계약 심사를 진행, 공사 68건에 대해 9억5200만원 절감과 용역 29건에 6억6100만원, 물품 7건에 대해 2200만원을 각각 절감했다.

특히 군은 계약심사 제도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군별 계약심사 대상 지침에서 정한 대상사업 금액기준을 2013년부터 3억원에서 자체적으로 1억원까지 낮추면서 더욱 많은 대상의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직접 공사현장에 나가 기계시공이 가능함에도 상대적으로 원가가 높은 인력으로 시공토록 해 공사비가 과다 계상된 것을 삭감시키는 등 불필요한 공정을 바로잡았다.

주요자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입하도록 지도했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군민 복지예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재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계약 심사 결과 사례를 전파해 공유하는 등 계약 심사 제도를 강화해 예산을 절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156건에 대해 19억1400만원을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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