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3일 김영하 작가-독자 만남의 장 마련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6 15: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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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사당동 사당솔밭도서관에서 '김영하 작가와 독자들의 만남'을 마련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 1부는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를 주제로 김 작가가 자신의 문학론을 비롯한 독서방법, 소설 창작에 얽힌 숨은 이야기 등을 주민들에게 전하고, 2부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저자와의 대화, 작가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시민 또는 서울에 직장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dongjak.g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120명을 참석시킬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공공도서관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1년에 책 한 권을 정해 지역주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감대를 나누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대상 도서를 김 작가의 소설 <검은 꽃>으로 정하고 주민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김 작가는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계간지 <리뷰>를 통해 등단했고 <검은꽃>은 2003년에 출간했다.

또한 '제1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비롯해 현대·동인·황순원·이산·만해·이상문학상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웃들과 함께 <검은꽃>을 읽은 분들은 작가와 직접 만나 더 많은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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