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해상케이블카 시민여론조사 착수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2 1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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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와 일정 협의 후 공청회 개최 예정

[목포=황승순 기자]전남 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 추진과 관련해 최근 일부 시민단체와 환경단체들의 반대입장이 잇따르자 시민여론조사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23일 해상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시민여론조사를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해상케이블카 시민여론조사는 공청회 이후에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6월 중순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전국적으로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공청회 개최가 불가능해 간담회 등에서 설명한 계획대로 우선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여론조사는 목포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하며, 여론조사 질문내용은 ▲목포시 관광레저산업 수준 ▲해상케이블카 인지도 및 찬ㆍ반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했을 때 목포발전 기여도 ▲해상케이블카 설치 장ㆍ단점 ▲시민의견 또는 제언 등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시 관계자는“해상케이블카를 반대하는 일부 사회단체에서는 여론조사 내용에 정확성과 신뢰성의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에대해 시는 여론조사 내용에 해상케이블카 노선, 정류장 등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완전히 배제했으며, 시 관광수준, 해상케이블카 설치 찬ㆍ반 등의 질문만으로 구성했고 이는 여론조사에 대해 공정성ㆍ신뢰성ㆍ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메르스가 이달 들어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어 의회와 일정 등에 대해 협의 후 시민 공청회를 빠른 시일내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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