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재·우면지역 'R&D 지구'로 육성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30 17: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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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계획 수립 본격 착수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서울형 창조경제 거점 조성의 일환으로 양재ㆍ우면지역 일대를 R&D 지구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대상은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된 양재IC 일원과 다수의 연구시설이 입지한 양재ㆍ우면동 일대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일대는 다수의 연구시설 등 지역적 자산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서울의 시가지 확장에 따른 지역적 여건변화도 상당하고, 한편으로는 우면산 자락에서 양재시민의 숲 등으로 이어지는 자연녹지 지역이 넓게 입지하고 있으며, 제1종전용주거지역부터 제1ㆍ2ㆍ3종일반주거지역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시는 지역의 여건변화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이라는 시 산업정책 방향을 고려하고 동시에 서울시 도시관리 방향에 맞도록 양재ㆍ우면 일대를 R&D 지구로 특화ㆍ육성하기 위한 미래지도를 그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위계획 차원의 기본방향을 중ㆍ장기적 관점에서 마련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단계적인 육성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저이용 유통업무설비를 R&D 기능과 연계ㆍ활용하기 위한 도시계획적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되 현재 예비입찰을 마친 파이시티(한국화물터미널)의 경우 서울시 물류기본계획상 수요 등을 감안해 물류와 R&D 기능이 조화롭게 도입될 수 있는 방안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양재ㆍ우면지역 일대는 R&D 산업에의 지역적 잠재력 뿐 아니라 경부 축이 시작되는 서울의 관문이라는 입지적 특성상 매우 중요한 곳으로 장래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장기적 목표와 비전을 가진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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