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보호, 취약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여름철 폭염대비기간으로 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폭염상황관리 합동 태스크포스(TF)와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폭염 상황에 따라 운영한다. 평상시에는 안전총괄담당관이 팀장을 맡고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복지대책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된 폭염상황관리 합동 TF가 폭염상황에 대응한다.
폭염특보 발령 등 비상시에는 합동 TF를 확장해 폭염대책본부를 5개반으로 꾸리고 대처에 나선다. 시설·작업장관리대책반과 홍보반 등 2개반이 추가 편성된다.
먼저 상황총괄반은 폭염정보에 대한 전달체계를 구축해 특보 예상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폭염상황에 대한 총괄 관리를 맡는다. 건강관리지원반은 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를 담당하고, 폭염상황 발생시 의료지원 등을 한다. 복지대책반은 재난도우미와 무더위쉼터 운영, 홀몸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폭염 대응에 따른 주요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무더위 쉼터 63곳이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된다. 노인 및 취약계층 4300여명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장소로, 쉼터 대부분이 이용대상을 고려해 쉽게 들릴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복지관이나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으로 지정됐다.
또 방문건강관리지원반을 구성해 만성질환이 있는 홀몸노인 154명에 대해 방문과 전화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한 노약자와 홀몸노인 보호활동 강화 및 노숙인 보호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 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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