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백-e시스템' 운영실태 감사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4 16: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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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26일까지 '청백-e시스템' 운영 실태 감사를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청백-e시스템은 공직자 스스로 업무처리 과정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구가 운영 중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중 하나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0월 제도 도입 이후 업무 매뉴얼에 따라 행정업무가 적절하고 투명하게 처리되어 왔는지 여부를 점검해 잘못된 부분을 개선 및 보완하고,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인허가 등 총 5대 지방행정정보 시스템을 서로 연계·교차 점검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비리 징후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포착, 업무담당자나 업무관리자, 감사자에게 동시에 알려지도록 해 사전에 비리나 행정착오를 방지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감사담당관 감사팀장을 반장으로 5명의 평가반을 구성해 5대 시스템 총 86종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부서별 담당자들이 자체 모니터링 한 내역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점검분야는 시스템 운영관리,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등 5가지다.

시스템 운영관리 분야에서는 ▲자체 모니터링 내역에 대한 시정 조치 완료와 기한내 처리 준수 ▲조치 내역 증빙자료 첨부 여부 등을, 지방재정 분야에서는 ▲법인카드 적정사용 ▲부서별 재산 취득에 따른 자산 등록 누락 여부 ▲지출이나 계약 관련 업무 처리시 e-호조 전산 오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지방세 분야는 ▲불법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등 과세 부과 적절성 ▲건축물 준공에 따른 재산세 신규 등록 여부 등을 체크하며, 세외수입 분야는 ▲세외수입 체납 또는 결손업무 처리 적정성 ▲ 신고 또는 허가에 따른 세외수입 부과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주정차위반 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관리 여부는 새올행정에서 점검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제도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자체 감사를 실시하게 됐으며,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해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깨끗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돼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광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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