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부산지역 5개 학교에 벼 체험포 설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3 18: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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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쌀 생산과정 학습자료로 설치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확대를 위해 부산지역 학교에 친환경 벼 체험포를 설치했다.

이는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지역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 해남이 친환경급식으로 해남 쌀을 먹게 되는 학생들에게 친환경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다.

이 행사는 지난 11일부터12일까지 2일간 부산 연제구 동명초, 연산중 등 5개 학교에서 벼 체험포를 설치했다.

학생들은 대형 고무 통에 흙과 물이 담긴 벼 체험 포에 직접 모를 심고 무(無)농약재배를 위해 우렁이를 넣는 체험을 했다. 이후 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수확기에는 벼를 베어 탈곡, 도정까지 쌀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체험 관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연제구청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친환경 해남 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쌀의 소중함과 농촌의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친환경 쌀 공급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연계해 해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땅 끝 황토친환경영농의‘땅 끝에서 보냅니다.’쌀이 부산 연제구 소재 22개 초․ 중학교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약 200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인수영농이 서울 노원구와 연간 170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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