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수호천사님! 내소원…' 프로그램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7 14:43: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 면목7동은 이달부터 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희망소원을 들어주는 ‘수호천사님! 내 소원을 들어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나누리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저소득가구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소원을 들어줘'는 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가구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 손편지 백일장이다. 평소 갖고 싶은 것, 바라는 것을 직접 써서 동에 마련된 편지함을 통해 매달 15일까지 접수하면 행복나누리협의체에서 투표로 3명을 뽑아 소원을 들어준다.

희망소원 편지의 선정 기준은 가족들과의 외식, 새옷·새신발 갖기, 학습지 구입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원 내용이다. 면목7동 행복나누리협의체위원 16명이 선정된 아이들에게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상품권을 전달하는 수호천사 역할을 한다.

이준우 면목7동 행복나누리협의체위원장은 “경제적 곤란으로 주눅들고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호천사가 돼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