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12일까지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2 15: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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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오는 12일까지 중랑구 소속 간부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구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기대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징벌 목적이 아닌 간부공무원의 청렴 수준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자기관리가 가능하도록 예방 차원에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평가대상을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간부공무원 개인별 평가외에도 조직환경 및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진단을 추가로 실시한다.

12일 동안 진행되는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는 지난해 도입한 ‘간부청렴도 평가시스템’을 통해 무기명 비공개로 실시된다. 평가단은 평가대상 직위를 기준으로 상위평가단, 동료평가단, 하위평가단으로 나눠 각 20·30·50%의 비율로 내부 직원 중에서 선정해 구성했다. 또 평가단 선정시 평가대상자와 관련된 소송·징계 당사자 등 피평가자와 대립관계에 있는 직원은 평가자에서 제외하는 등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직무청렴성 평가,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등 19개 항목으로 구성된 개인청렴도 평가와 세금체납 현황,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 청렴교육 이수 및 반부패 활동실적 등 5개 항목의 계량지표 평가로 나뉘어 실시된다.

더불어, 주변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평가하고 취약분야를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30개 문항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자가점검의 기회도 마련했다.

구는 이번 평가결과를 피평가자 본인에게 통보해 자기관리를 유도하고 인사 및 성과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간부공무원 개인별 행태가 아닌 조직과 해당 업무별 직위에 대한 청렴도 진단이 함께 실시되는 만큼 부패 취약요인 분석과 청렴시책 수립 등에도 활용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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