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들녘마다 고구마 순 정식 한창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10 1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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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고 식이섬유 풍부해 비만, 변비 등에 효과 [해남=정찬남 기자]해남 들녘마다 고구마 순 심기가 한창이다.

봄철 잦은 비로 정식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여름 휴가철 판매를 겨냥한 조기출하용 밤고구마가 4월 상순부터 일제히 식재된데 이어 이달 5월 들어 호박고구마와 꿀 고구마 순 식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호박고구마보다 당도가 높아 지난해 10kg 1박스에 32,000원대의 가격을 유지한 꿀 고구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올해도 전체 고구마 재배면적의 60% 가량이 식재될 것으로 보인다.

군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금년에 분양한 20만 본의 조직 배양묘 중 60%가량인 12만 본을 꿀 고구마 품종으로 공급하였으며 앞으로 농가 요구량을 조사해 묘 공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호박고구마와 꿀 고구마는 9월말부터 수확돼 내년까지 여름까지 저장 출하된다.

한편 해남에서는 연간 600여 농가가 1,360ha의 면적에 고구마를 재배해 246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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