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서울 곳곳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06 17: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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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분단의 역사를 알고 통일 한국으로의 완전한 광복을 성취하기 위한 시 차원의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제70주년 광복절을 100일 앞둔 6일 ‘나의 광복’을 슬로건으로 하는 25개 사업의 ‘서울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기념공간 조성 5개, 기념행사 2개, 시민참여 6개, 전시공연 8개, 학술대회 및 기타 4개 사업이 오는 8월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시민청, 용산가족공원, 서대문독립공원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광복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설로 ▲국세청 별관 철거 광장 조성 ▲주요 인권 장소 표석화 및 ‘사람의 길’ 조성 ▲독립 기념조형물 건립 ▲대전차방호시설 예술창작공간 조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평화조형물 건립이 추진된다.

국세청 남대문별관은 헐고 그 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데 특히 광복70주년을 맞아 8월에 광장을 조성하고 건축물의 일부를 활용한 기념벽을 제작, 전시하는 등 시민들의 공간 조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투어 코스 ‘사람의 길’은 광복의 그날부터 꿈꿔온 인권을 상기하기 위한 것으로 12월10일 인권의 날 즈음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하는 게 목표다.

8월에는 ‘사람의 길’에 대한 투어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도봉구 도봉동에 위치한 대전차 방호시설을 예술창작시설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입주공방, 공동작업실 등 예술가 창작공간과 시민체험과 교육장으로 구성해 창조적 역사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시민, 민간단체와 함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평화조형물’을 12월까지 건립하고 광복 70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1000만 시민 통일염원 ‘독립 기념조형물’도 시민모금을 통해 제작, 2019년 3월까지 용상가족공원에 건립할 계획이다.

시민참여 행사로 ‘나의 광복’ 서울도서관 외벽전시 및 아카이브 서울 구축, 8.15 서대문형무소 출옥 독립투사 환경 재현 퍼포먼스, 청소년토론회 ‘나의 광복’, 함께 만드는 시민태극기, 광복 70주년 플래시몸 등 시민청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 전시ㆍ공연,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해 시민단체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민관협력분야를 신설,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만열 광복7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5개 기념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과거의 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광복의 기쁨을 누리며 분단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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