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손잡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2 15:24: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중구-(주)신세계 대표 상품·대표 먹거리등 개발해 쇼핑 경쟁력 강화나서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3일에 '남대문시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오후 2시, 남대문시장 시계탑 앞(남대문시장 1번 게이트 안쪽) 광장에서 열리며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장재영 ㈜신세계 사장, 성영목 ㈜신세계 조선호텔 및 ㈜ 신세계디에프 사장, 최창식 중구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남대문시장 홈페이지 업데이트, 외국인 관광객 대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개설· 운영하고 매장 디자인 및 상품 디스플레이, 대표상품 및 대표 먹거리 개발 등을 추진해 남대문시장 쇼핑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600년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시장 매출 증대를 통해 남대문시장을 세계적인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3월31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글로벌 명품시장에 남대문시장이 선정돼 앞으로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글로벌 상품 및 먹거리 개발, 케이팝(K-POP) 공연, 전통체험 등 한류시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구는 2013년 10월11일 남대문시장, 신세계백화점과 협약을 맺고 2014년 9월30일에는 신세계조선호텔과 협약을 체결해 그간 신세계백화점에서 먹거리 장터, 퀸 프라자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를 개최하고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남대문시장 홍보 등을 추진했다.

신세계측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고 있지만 인근 명동이나 동대문 지역에 비해 유입 정도가 많이 떨어졌다”며 “지역상권 활성화 및 남대문시장내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600년 전통이 있는 남대문시장이 마케팅, 디자인, 글로벌 상품 개발 등 기업의 관광 소프트웨어 노하우를 공유해 매출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마켓으로 발전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