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종량제 봉투 성상체험사업' 이달부터 연중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20 15: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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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이달부터 연중 주민들과 함께 실시하는 '종량제 봉투 성상체험' 사업을 실시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주민들이 종량제 봉투내에 비닐·종이· 음식물류 등이 다량 혼입돼 있는 것을 몸소 체험하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1~10일 열흘 동안 각동 통장, 주민자치위원회 등 공무원 10명으로 구성해 조율된 일정에 따라 지역내 일반 주택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점검은 ▲사업취지와 체험내용 등에 대한 사전설명 후 ▲현장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방법은 ▲점검반이 함께 현장에 나가 주택가 인근에 있는 일반쓰레기 봉투 중 하나를 골라 무게를 잰 후 ▲봉투를 뜯어 일반 쓰레기와 비닐·종이·캔류 등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로 분리했다. ▲최종적으로 남은 일반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무게를 잰 후 분리배출 전후를 비교해 생활쓰레기 혼합배출실태를 파악해 보고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알려줬다.

구는 주택가 시범사업 후에도 이달 말까지 지역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성상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5월부터는 구와 동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직능단체 회원 등 지역주민과 동별 통 단위로 연중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가정에서부터 재활용품과 음식물을 철저히 분리배출하는 것"이라며 "생활폐기물을 철저히 분리배출하면 종량제 봉투 사용량을 50% 감소시키고 약 8억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구 재정 건전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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