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청계천 거북선 축제’, 28일 ‘남산골 기념 다례’ 행사로 진행된다.
‘청계천 거북선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사이에서 지역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조형 거북선을 띄운다.
이날 축제에 사용되는 거북선은 종이, 나무, 합판,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주)종이나라에서 특수제작한 3m짜리 거북선 2척도 띄워진다.
이와함께 조선시대 판옥선과 거북선 등 10척이 한산도대첩의 상징인 학익진을 선보이며 왜선 20척을 물리치는 이순신 장군과 장수·조선 수군 등 12명의 해상전투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또, 중구미술인협회 작가들이 제작한 이순신장군의 일대기를 표현한 47m 대형 그림, 학교별로 만든 모형거북선과 판옥선도 전시된다.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리는 ‘남산골 한옥마을 기념 다례’는 국악, 태권무, 전술연 시연등의 식전행사 후 지역내 각 초등학교에서 선발한 소년소녀 이순신 2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진행되는 다례에서는 15개동이 준비한 제사상 음식 15종을 음식 준비과정과 식재료 원산지, 손질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차례로 진설(陳設)한다.
이순신 장군의 영정은 덕수이씨 13대손이 봉안하고 최창식 구청장이 초헌관을, 김장환 중구문화원장이 아헌관을, 손영택 중구노인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분향과 술잔을 올리는 헌작을 행한다. 이규현 한국예절교육학회 회장이 축관을 맡아 축문을 낭독한다.
이와함께 임진왜란 당시 뱃길로 한나절 이상 소요됐던 진영간의 신속한 연락체계를 위해 마련한 수단으로 사전교육을 통해 31개 그림 형상의 암호를 만들어 작전지시를 내린 이순신 장군 전술연 전시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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