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친환경 벼 종자소독법 눈길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12 15: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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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서 연시회 열려
석화유황 이용…약제비↓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예방하기위해 현장기술지원의 일환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벼 종자소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온탕소독과 석회유황을 이용한 친환경 종자소독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볍씨종자 소독에는 물 60℃에서 10분간(물 65℃에서 7분간) 온탕소독 처리한 후 찬물에 충분히 식힌 다음 50배액으로 희석한 석회황(22%)액에 30℃로 24시간 소독 후 건져 세척, 침종, 최아, 파종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온탕소독법은 97%정도의 키다리병 방제율을 나타내 농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반면 온탕소독과 석회유황을 이용한 소독의 경우 99.4%의 높은 키다리병예방 효과 및 화학농약 대비 약제비 49% 절감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종자발아기 겸용 온탕소독기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벼 종자를 10kg 그물망에 담아서 소독하고, 물의 양은 종자량의 10배 이상이 적당하며, 온탕소독 시 물의 온도를 10분 동안 일정하게 유지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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