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개강식에는 입학생과 딸기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내일의 부농을 꿈꾸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강진딸기사관학교는 군이 2014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딸기는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은 작물이지만 환경변화에 민감하고 병충해가 많아 재배가 까다로워 초보자가 재배하기는 어려운 작물에 속한다.
이에 군은 딸기사관학교를 개설해 강진 지역의 기후와 토양, 지리적 특성에 맞춰 시설딸기 영농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 유통과 가공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는 이론교육과 실습까지 병행해 새로운 재배 기법을 전수함에 따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강진군은 일조시간이 타 지역보다 길어 딸기 생산의 적지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딸기 당도는 평균 12브릭스 이상의 최상품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
딸기 재배면적은 60ha로 전남에서 두 번째이며, 지난해 171농가에서 1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때문에 딸기사관학교에는 귀농인들 뿐만 아니라 귀농 희망자들도 미리 재배기술을 습득해 귀농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기존 농가들도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정보를 습득하고자 딸기 사관학교를 찾고 있다.
올해는 입학생 44명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계절별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 품종별 실증재배 연구 등 계속적인 연구와 더불어 ‘강진딸기 사관학교’및‘농산물 공동 선별장’을 건립해 늘어나는 딸기 재배면적에 발맞춘‘딸기 원스톱(One-stop) 유통체계'를 갖추고 강진만의 특화된 명품딸기 브랜드 육성과 농산물 유통에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딸기사관학교 뿐만 아니라 농귀촌인에게 소득작목으로 관심이 높은 시설딸기 영농 및 상품화기술을 습득시킴과 동시에 ‘주작목 배움교실’, ‘귀농체험교육’, ‘강진귀농사관학교 운영’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을 위한 영농 연착륙과 소득 안정화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어 사회적 트랜드인 귀농귀촌에 현상까지 한 번에 해결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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