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기생충질환 치료제 무료보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31 1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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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면 주민 1000여명 대상 간흡충등 13종 감염실태조사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은 기생충의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송지면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13종에 대해 장내 기생충 검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12일 질병관리본부 조신형 박사를 초빙해 마을대표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생충 감염실태 및 검사방법 등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등 장내 기생충 감염경로 및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기생충감염률을 파악하고 양성자는 해당 질환별 치료제를 무료보급함은 물론 민물고기 생식습관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주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기생충질환 중 간흡충증은 담관염, 담석증, 담관암의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특히 민물고기를 생식한 경험이 있거나 민물고기를 취급하는 조리판매자, 과거 간디스토마를 치료한 적이 있는 주민은 정기적인 기생충검진을 받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금하고 식기, 도마, 칼 등 주방기구는 자주 소독해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2014년도에도 기생충퇴치사업 추진결과 1036명을 검사해 간흡충 등 28명의 양성자를 찾아내 전원 무료로 치료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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