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을 방문했던 강진원 군수는 이바라기현 오카베 히데요 럭비협회장을 만나 스포츠 교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8월에 일본 럭비팀 하계전지 훈련을 유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럭비선수단을 포함 각종 운동부가 양국 자치단체에 방문했을 때 체육시설 이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럭비, 축구, 야구 등 16개 스포츠 종목을 육성하고 있는 유통경제대학을 방문해 럭비의 우치야마 타츠지 감독, 축구의 나까노 감독과 전지훈련 관련 업무도 협의했다.
그 결과 2011년부터 강진을 방문했던 유통경제대학 럭비부는 올해도 7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을 예약했고 축구 2개팀 80여명 선수도 오는 8월 중 강진 전지훈련을 확정했다.
군은 사계절 훈련하기 좋은 따뜻한 날씨에 천연 잔디구장 3면, 인조잔디구장 4면, 실내 체육관과 트레이닝 센터까지 갖춰 스포츠 메카로 명성을 떨쳐왔다.
군은 갈수록 지자체간 경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전지훈련 유치의 눈을 가까운 일본으로 돌렸다.
일본 럭비팀 전지훈련 유치 영향은 그 효과가 배로 드러났다. 아시아 럭비 최강국인 일본 럭비팀의 전지훈련으로 일본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위해 국내 실업팀과 대학팀, 고등부 등 12개팀 500여명이 지난해에도 강진을 찾는 효과를 거뒀다.
군에서는 스포츠마케팅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국내 전지훈련 유치에도 전문성을 강화해 매년 8만5000여명의 선수단을 유치해 80억6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리고 있다.
강 군수는 “강진의 날씨, 사람들의 인심, 손이 가는 맛과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가 더해져 일본 선수들까지 찾아오고 있다”며 “스포츠 선수들의 열정이 담긴 훈련이 지역경제에 매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선수뿐만 아니라 중국선수들도 유치할 예정으로 지역민들도 강진을 찾아오는 선수들을 환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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