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대항 '사장몬' 개설?!

시민일보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9 16: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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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의 광고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잇는 가운데 '사장몬'이 개설됐다.

사장몬은 일부 PC방 업주들을 중심으로 자영업자 사장들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한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카페다. 9일 PC방 업주들이 즐켜찾는 한 커뮤니티에 사장몬을 개설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는 "알바몬이 있다면 사장몬도 있어야 한다"며 사이트 주소와 함께 알바몬 사태에 항의하고자하는 사장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장몬의 개설 이유로 "정직한 사장님들의 정보공유를 위해, 다음으로 알바몬 사태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사장몬' 카페 메인 페이지에는 "사장몬은 정직한 자영업자 사장님들의 모임입니다"라는 문구가 써있다.

앞서 알바몬은 걸스데이 혜리를 모델로 한 '알바가 갑' 광고를 방송한 바 있다. 이 광고에 반발한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지난 4일 "알바몬은 PC방, 주유소, 편의점을 포함한 수많은 자영업 소상공인 업주들이 최저임금과 야간수당을 지키지 않는 악덕 고용주로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광고에 포함시켰다"며 "광고를 즉각적으로 중지하고, 소상공인 전체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사장몬 등록 업체에서 알바 안하면 된다는 거네? 알아서 자폭 버튼 눌러줬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알바몬을 탈퇴한다는 한 사장이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월 450만원을 받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화제다. 그는 최저시급 5580원에 18시간을 곱하고, 야간수당이 반영된 금액 8370원에 6시간을 곱해 일당을 산출한 후 30일을 곱해 아르바이트생이 월 451만9800원을 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아르바이트생이 24시간 30일을 쉬지않고 근무한다는 비현실적인 가정이라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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