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코포럼 우수지자체 '해남군' 선정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8 1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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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제5회 글로벌 에코포럼’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국회환경포럼과 전라남도가 주최, 안전행정부 및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에코포럼에서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의 ‘그린창조행복지수(Greenness Creativeness Happyiness Index, 이하 GCHI)’ 평가 결과로 해남군은 경제부문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차지했다.

우수지자체상은 GCHI 및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환경정책학회의 자문을 받아 군역별 대표성, 부문별 혁신성, 지역별 특화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생고구마 재배와 유통에 국한됐던 해남고구마의 산업영역을 가공부문까지 확대시키고 체험관광서비스에 집중하는 등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지역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10~2012년 3년간 향토 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고구마 가공공장을 완공하고 반시고구마 등 가공 상품을 출시해 전국판매를 이루는 등 고구마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구마 무병묘 사업을 통해 우수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고 지리적 표시등록으로 해남고구마의 차별성을 높이면서 농가소득을 높인 것도 우수사례로 꼽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5회 글로벌 에코포럼이 우리 군의 우수사례들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다는 데 뜻 깊은 의의를 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지역발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에는 경제분야 해남군을 포함해 남해군(사회분야), 진안군(환경분야) 3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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